인천시의료원·인천청인학교, 장애학생 꿈 키우기 '맞손'

기사등록 2026/04/22 17:17:19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료원은 22일 지역 내 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청인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시의료원 장석일 원장, 이의상 대외협력실장과 인천청인학교 나홍주 교장, 조상준 교감, 김애순 행정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교류를 넘어 공공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장애 학생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직무'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고용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공공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 개발 및 지원 ▲공공기관 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기타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상생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의료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장애 학생들이 의료 현장에서 기여할 수 있는 직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의료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고용을 넘어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연계와 직무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홍주 인천청인학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과 협력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문적인 환경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교육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인천시의료원·인천청인학교, 장애학생 꿈 키우기 '맞손'

기사등록 2026/04/22 17:17:1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