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EMU-150 6월 신규차량 발주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점검

기사등록 2026/04/22 16:46:38

680억원 투입 무궁화호 노후 객차 280칸 리모델링

[서울=뉴시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이 22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4.22.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이 22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4.22.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무궁화호 열차의 정밀진단과 객차 리모델링을 포함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코레일은 22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3월 다원시스와의 EMU-150(시속 150㎞급 동력분산식 열차) 계약해지에 따른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코레일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원시스와 EMU-150 철도차량 총 474량을 9149억원에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 물량은 1차 150량, 2차 208량, 3차 116량이다.

그런데 다원시스가 1차에서 30량, 2차 184량을 납품하지 못해 대규모 공급차질을 빚으면서 계약해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신규차량 발주 ▲무궁화호 객차의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등 열차 수급 가속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철도차량 입찰제도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오는 6월부터 EMU-150 신규차량을 단계적으로 발주한다.

또한 올해 258칸, 내년에는 278칸의 무궁화호 차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약 680억원을 투입해 무궁화호 노후 객차 280칸을 전면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특히 개량 범위는 핵심 안전설비와 고객 편의시설 전반을 통해 주행장치, 승강문, 배전반과 전선 등 안전설비를 모두 교체하고, 좌석, 바닥재,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최고사양으로 강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기술평가를 강화하고, 생산능력 검증 지표 신설 등 철도차량 입찰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신규차량 발주와 정밀안전진단, 리모델링 등 제반 절차와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일반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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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EMU-150 6월 신규차량 발주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점검

기사등록 2026/04/22 16:4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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