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유튜브 '시사저널TV'에 출연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해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시사저널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958_web.jpg?rnd=20260422165648)
[서울=뉴시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유튜브 '시사저널TV'에 출연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해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시사저널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지도부의 사퇴를 포함한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진 교수는 현재 당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장 대표가 노선을 완전히 전환하거나,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의 '시사끝장'에 출연한 진 교수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단행된 장 대표의 방미 행보를 집중적으로 정조준했다.
진 교수는 "지금 장 대표가 미국에 왜 갔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지방선거가 코앞이고 공천 파동과 잡음으로 당무가 산적한 상황에서 외국으로 나간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권파 일각에서 제기된 '한미동맹 강화'라는 방미 명분에 대해서도 "그건 대통령이 할 일이지 야당 대표가 나설 영역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사실상 당내 혼란을 외면한 '도피성 외유'라고 규정했다.
이날 발언의 핵심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거취 문제로 향했다. 진 교수는 선거 승리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장 대표의 결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장 대표가 지금의 노선을 버리고 보수 대통합으로 가겠다고 선언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도부가 확실하게 거취를 결단해 대중들에게 '더 이상 장동혁의 당이 아니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그 정도의 인적 쇄신이 뒷받침되어야 이번 선거에서 최소한의 승산, 즉 비벼볼 공간이라도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