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새 전략으로 승리…미·이스라엘 자산 타격"

기사등록 2026/04/22 16:19:03

"100차례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적 탐지 능력 마비”

[서울=뉴시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변인 에브라힘 졸피가리.(사진 출처=MSN) 2026.04.06.
[서울=뉴시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변인 에브라힘 졸피가리.(사진 출처=MSN) 2026.04.06.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창설 기념일을 맞아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란 반관영매체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IRGC는 22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적의 계산을 뛰어넘는 작전으로 결정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며 군사적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성명은 최근 수행한 작전 성과를 제시했다. IRGC는 미사일과 드론을 결합한 100차례 공격을 통해 "적의 탐지 능력을 마비시키고 핵심 기반 시설에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IRGC는 "적과의 전투를 계속하겠다는 최고의 준비 태세와 결의를 갖추고 있으며, 적의 어떠한 위협과 침략 시도에도 단호하고 확실하게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새로운 군사적 전투가 발생할 경우, 이 지역에 남아 있는 적의 자산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내부 결속도 부각했다. IRGC는 자국 군이 '전략적 자산'으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외부 세력이 해당 조직을 견제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지휘 아래 군사적 성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과 시오니스트(이스라엘) 정권의 군사적 패권이 붕괴되고 있다. 외세가 배제된 새로운 서아시아의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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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새 전략으로 승리…미·이스라엘 자산 타격"

기사등록 2026/04/22 16:19: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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