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헬기 핵심 '주기어박스' 국산화 첫 결실

기사등록 2026/04/22 14:24:57

주기어박스 국내 조립·시운전 성공

20여개 협력사·200여명 인력 투입

개발 착수한지 4년6개월 만에 성과

2028년 시험평가, 체계개발 착수 예정

[서울=뉴시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회전익 항공기 동력전달장치의 핵심 모듈인 '주기어박스(MGB)'의 국내 조립과 시운전에 성공했다. 사진은 국산 MGB를 장착한 수리온 헬기 모습. (사진=KAI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회전익 항공기 동력전달장치의 핵심 모듈인 '주기어박스(MGB)'의 국내 조립과 시운전에 성공했다. 사진은 국산 MGB를 장착한 수리온 헬기 모습. (사진=KAI 제공) 2026.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1일 회전익 항공기 동력전달장치 핵심 모듈인 주기어박스(MGB)의 국내 조립과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KAI는 2021년 MGB 개발을 시작해 20여개 협력사와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약 4년6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이번 사업은 ▲핵심기술 국산화 ▲성능·안전성 향상 ▲수출 확대 및 경제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수리온(KUH-1) 체계에 최소 변경으로 탑재 가능하도록 설계해 주기어박스를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장착성을 확인했다.

KAI는 2023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2단계 협약 이후 동력전달장치 7개 모듈 개발과 주기어박스 성능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8년까지 출력 27% 향상, 최대 이륙중량 15% 증가, 수명 100% 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시험평가를 거쳐 체계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산화 완료 시 수리온 성능 개량과 관용헬기, MUM-T, 차세대 고속중형헬기 등으로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김종출 KAI 사장은 "주기어박스 개발 성공은 방위산업 기술 자립의 핵심 이정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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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헬기 핵심 '주기어박스' 국산화 첫 결실

기사등록 2026/04/22 14:24: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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