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교육프로그램 '왕과 사는 식물' 운영

기사등록 2026/04/22 14:25:50

전통정원 속 왕실 식물 만나는 스탬프투어

[세종=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에서 열리는 '왕과 사는 식물' 프로그램 안내물.(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에서 열리는 '왕과 사는 식물' 프로그램 안내물.(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다음달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에서 조선시대 왕실기록과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자원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왕과 사는 식물'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최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왕실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관심을 바탕으로 조선 왕실과 함께해 온 식물에 주목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은 수목원을 거닐며 왕실 공간에 존재했던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식물은 조선 왕실과 깊은 인연을 지닌 작약, 모란, 파초, 매실나무, 영산홍, 정이품송, 앵도나무 등이 있다.

한국전통정원 각 지점에는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와 식물정보를 담은 해설안내가 마련돼 있으며 스탬프 투어 위치별로 전문해설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또 관람객은 한국전통정원 전 구역을 순회하며 스탬프 엽서를 완성해 방문자센터 종합안내소 교육창구를 찾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6일까지는 멸종위기 침엽수인 구상나무를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고 이후 참여자에게는 씨앗카드가 제공된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전통정원을 걸으며 조선 왕실의 역사와 식물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봄 나들이 철을 맞아 정원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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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교육프로그램 '왕과 사는 식물' 운영

기사등록 2026/04/22 14:25: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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