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유가 급등 대응책 설명…애로사항 청취
수산업 발전 기여 어가에 2000만원 생필품 지원
![[서울=뉴시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인천 백령도에서 낙도벽지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어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605_web.jpg?rnd=20260422140603)
[서울=뉴시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인천 백령도에서 낙도벽지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어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어업인 지원과 어촌 환경 개선 행보에 나섰다.
2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및 회원조합 임직원 8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1일 인천 백령도를 방문해 어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 회장은 봄철 본격 조업 시기를 맞았음에도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추진 중인 자체 지원 방안과 정부 대책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
앞서 노 회장은 경남 삼천포수협 급유시설을 점검하며 어업용 유류비 상승에 따른 경영난 해소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노 회장은 "수협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업인들이 마음 편히 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겪는 불편과 고충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백령도 어업인 200여 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 회장은 방문 이튿날 백령도에 주둔한 해병대 6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하며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군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노 회장은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백령도 일대 어업인 복지회관과 어촌마을 주택을 방문해 전기 시설 점검 및 교체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수협재단이 기업·단체와 협력해 어촌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민간 참여형 어촌 상생 나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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