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법, 3월18일부터 60일간 한시적 면제
"트럼프, 유예 조치 계속 유지하기를 원해"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에너지 가격 완화를 위해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은 미국 선박으로만 하도록 한 이른바 '존스법'(Jones Act)의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4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항구에 한 컨테이너선이 정박한 모습. 2026.04.22.](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0261421_web.jpg?rnd=20250416045805)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에너지 가격 완화를 위해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은 미국 선박으로만 하도록 한 이른바 '존스법'(Jones Act)의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4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항구에 한 컨테이너선이 정박한 모습. 2026.04.2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에너지 가격 완화를 위해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은 미국 선박으로만 하도록 한 이른바 '존스법'(Jones Act)의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항구 사이를 오가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에 등록돼야 하며, 미국인 선원들에 의해 운항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존스법 적용을 60일간 한시적으로 면제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보좌관은 "대통령은 현재 (유예 조치) 상황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며 "이란이 위협적인 존재로 남아 연료 가격을 끌어올리는 한 유예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면제 조치로 외국 국적의 선박도 미국 항구 간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란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이 치솟은 데 따른 대응이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보고서에서 존스법 적용을 유예할 경우 미국 동부 해안 지역의 평균 휘발유, 디젤, 제트 연료 가격이 각각 배럴당 63센트, 82센트, 80센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공격한 이후 연료 가격은 급등했다. 2월 말 1갤런에 2.9달러대였던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현재 갤런당 4.1달러대로 40% 이상 올랐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것과 관련이 있다. 호르무즈는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5분의 1을 책임진다.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역봉쇄로 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항구 사이를 오가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에 등록돼야 하며, 미국인 선원들에 의해 운항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존스법 적용을 60일간 한시적으로 면제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보좌관은 "대통령은 현재 (유예 조치) 상황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며 "이란이 위협적인 존재로 남아 연료 가격을 끌어올리는 한 유예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면제 조치로 외국 국적의 선박도 미국 항구 간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란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이 치솟은 데 따른 대응이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보고서에서 존스법 적용을 유예할 경우 미국 동부 해안 지역의 평균 휘발유, 디젤, 제트 연료 가격이 각각 배럴당 63센트, 82센트, 80센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공격한 이후 연료 가격은 급등했다. 2월 말 1갤런에 2.9달러대였던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현재 갤런당 4.1달러대로 40% 이상 올랐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것과 관련이 있다. 호르무즈는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5분의 1을 책임진다.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역봉쇄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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