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과기차관 "미토스 글래스윙에 韓 정부 공식 참여 타진 중"

기사등록 2026/04/22 13:42:18

최종수정 2026/04/22 14:38:23

"관련 기관들과 논의…어떤식으로든 직접적 정보 공유 필요"

월드IT쇼 참관…"이동통신사 AI 적극적 투자 의지 보여 고무적"

[서울=뉴시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열린 '국방 AX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열린 '국방 AX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최신 AI 모델이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련, "앤트로픽의 글래스윙을 비롯해 오픈AI (보안 논의에) 우리나라의 공식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관련 기관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22일 말했다.

류 차관은 이날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식으로든 직접적으로 정보 공유를 하는 게 필요하다"며 "당장 공유가 안 된 상태라도 미토스 같은 고성능 AI 모델들이 보안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산업계와 긴밀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앤트로픽이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가 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전세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모델이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격 코드까지 자율 생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반 공개 대신 초청 기반의 제한된 연구 형태로만 운영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만들고 아마존웹서비스, 애플, 브로드컴, 구글 등 일부 기업 및 단체끼리 먼저 이를 이용하면서 보안 대응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다.

오픈AI도 보안 취약점 탐지와 방어 수요에 대응해 관련 모델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네이버, 카카카오 등 국내 다양한 IT·보안업계 관계자들과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잇따라 갖고 AI 고도화에 대한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월드IT쇼 참관 소감에 대해서는 "아직 큰 기업들 위주로 방문했는데, 특히 통신사들이 AI 투자를 적극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풀스택 생태계에서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지컬AI, 국산 AI반도체들이 AI 생태계에 핵심적인 역할들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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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과기차관 "미토스 글래스윙에 韓 정부 공식 참여 타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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