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수업 빠지고 학원에'…광주 보습학원 운영 논란

기사등록 2026/04/22 10:45:07

초등학생 미인정 조퇴 후 학원수업 들어

[서울=뉴시스] 학원 건물.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학원 건물.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일부 보습학원에서 초등학생이 학교 정규수업에 빠지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22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 광주 모 보습학원이 학부모에게 자녀가 학교 5~6교시 정규수업을 빠지고 학원 수업을 듣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해당 학부모는 담임교사에게 자녀가 학원수업을 들어야 하니 5~6교시에 조퇴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조퇴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 학생에 대해 미인정 조퇴 처리를 하고 있다.

미인정 조퇴가 누적되면 결석으로 처리하지만, 학원과 학부모는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중학교 입학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아 조퇴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벌없는사회는 "사설 학원이 학교 운영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공교육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가 의무교육관리 위원회를 열어 학생 출결 관리를 강화하고 학원의 탈법 운영에 대해서도 지도·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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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업 빠지고 학원에'…광주 보습학원 운영 논란

기사등록 2026/04/22 10:45: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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