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 탄소중립 목표 '2045'로 통합해야"

기사등록 2026/04/22 10:38:06

최종수정 2026/04/22 11:26:25

폭염·공원·에너지·주거까지 생활밀착형 5대 정책 제시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사상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뽑는 6·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예정자 초청 릴레이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0.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사상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뽑는 6·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예정자 초청 릴레이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0.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현재 각각 2045년과 2050년으로 나뉘어 있는 전남과 광주의 탄소중립 목표를 2045년으로 통합하는 구상을 밝혔다.

민 의원은 "광주는 2045, 전남은 2050이라는 서로 다른 목표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며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통합이 아니라 더 높은 기준으로 도약하는 과정인 만큼, 광주의 2045 목표를 전남광주 전체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구호만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변화로 증명하겠다"며 "전남광주를 일상에서 먼저 변화가 시작되는 시민체감형 탄소중립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그동안 제시해온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 전환, 광역BRT 중심 교통체계, 물순환 도시 구축 등을 탄소중립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산업과 인프라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를 위해 시민의 생활속 변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형 탄소중립 정책을 제시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기후안전도시 조성, 도보 10분 내 접근가능한 생활권 공원과 녹지 확대, 학교와 경로당 등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시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발전소 확대, 에너지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남광주형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

민 의원은 "탄소중립은 산단, 교통망에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사는 집과 걷는 길,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동네 공원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더 시원한 거리와 더 가까운 공원, 줄어든 냉난방비와 지역으로 돌아오는 에너지 수익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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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 탄소중립 목표 '2045'로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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