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실군수 예비후보
"통신기록 등 모든 객관적 자료 제출할 용의 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한득수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22.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381_web.jpg?rnd=20260422104927)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한득수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22.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 김민수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임실군수 후보 발표를 보류한 것에 대해 한득수 후보가 유감 표명과 함께 '돈 봉투 의혹'을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한 예비후보는 22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투표 당일 제기된 특정 사진 및 보도와 관련해 "저 한득수와 자원봉사자들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불필요한 오해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바로잡고자 한다"며 "먼저 일방적 주장과 사실 확인 없는 의혹 확산으로 경선 발표가 보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충분한 사실 검증 없이 의혹이 부풀려지고, 이로 인해 경선 결과 발표까지 지연되는 상황은 공정한 경선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저희는 중앙당의 윤리 감찰을 적극 협조할 것이며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해 조속히 진실을 소명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문제가 된 인물은 우리 캠프와 어떤 연관성도 없음을 밝힌다"면서 "사진 속 인물은 저를 비롯한 캠프 자원봉사자들과 어떠한 인적 교류나 연관성도 없는 분들임을 확인했다. 필요하다면 이를 증명할 통신기록 등 모든 객관적 자료를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그러면서 "금품 살포 및 부정행위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며, 현재까지 이를 뒷받침할 어떠한 객관적 증거도 제시된 바 없다. 저와 자원봉사자들은 경선 과정 전반에 걸쳐 당의 규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음을 당당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한득수 후보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유포하여 경선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을 당부드리고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저 한득수는 공정한 검증 과정을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수사기관에서도 신속한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임실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께 임실군의 지인의 자택을 찾아가 20만원가량의 현금을 전하며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요청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붙잡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