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차관, 중국군 유해송환 인도식 공동주관…12구 송환

기사등록 2026/04/22 10:41:39

2023년 이후 3년 만에 차관급 공개행사로 재개

[서울=뉴시스]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군 유해 인도식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영현봉송병들이 중국군에게 유해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3.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군 유해 인도식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영현봉송병들이 중국군에게 유해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3.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중국 쉬야오(徐耀)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차관급) 공동주관으로 제13차 중국군 유해송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식은 양측 대표 임석 하에 유해 인계·인수 서명, 중국 측 자체 추모행사, 유해 운구 및 군용기 안치, 양측 대표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11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다. 올해는 12구를 송환했다.

우리 정부는 6·25전쟁 당시 중국군이 우리 적군이었음에도 양국 외교 관계를 의식해 매년 인도식을 거행해왔다. 하지만 중국이 이를 영웅으로 치하하며 체제선전에 활용하자 2024년 유해 인도식을 생략했다.

지난해 또한 2024년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행사를 열지는 않았다. 다만 2024년 송환 자체를 알리지 않은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군 송환 소식을 전했다.

이번 인도식은 한중 관계 복원 및 선린우호의 정신을 반영해 3년 만에 차관급 공개행사로 재개됐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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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22 10:41: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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