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최적의 물류배송경로 설계…국토부, 물류신기술 지정

기사등록 2026/04/22 11:00:00

최종수정 2026/04/22 12:12:23

위밋모빌리티 개발…작업환경, 날씨·교통 등 고려

현장 적용 시 차량 15% 감소, 이동거리 18% 단축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물류 차량의 배차와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우수 물류신기술 제9호'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배차·경로 최적화 시스템은 AI 기술이 산업별 작업환경, 날씨·교통 상황, 유류비 등 비용조건을 고려해 물류 차량의 배치와 경로를 최적화하는 기술로, 주식회사 위밋모빌리티가 개발했다.

기존 물류차량 배차업무는 담당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의존해 효율성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이번 기술은 AI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계산을 통해 차량을 배차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경로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면 투입 차량은 15% 감소하고 차량별 이동 거리는 약 18%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평가해 신규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2020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9건이 지정됐다.

신기술로 지정되면 전시회 홍보 지원과 기술개발자금 우선 지원,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국토교통 R&D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기술이 운송 비용 절감은 물론 연간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지영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이번 기술은 AI가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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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최적의 물류배송경로 설계…국토부, 물류신기술 지정

기사등록 2026/04/22 11:00:00 최초수정 2026/04/22 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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