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매상 매출, 3월에 1.7% 증가…주유소 매출 무려 15.5% 급증

기사등록 2026/04/21 22:16:28

최종수정 2026/04/21 22:18:24

총소비의 3분의1 차지하는 소매상 매출 규모…1108조원

[AP/뉴시스] 미 덴버시 코스트코 매장
[AP/뉴시스] 미 덴버시 코스트코 매장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민간소비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소매상 매출이 3월에 휘발유 가격 상승 등으로 전월에 비해 1.7%나 증가했다고 21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전월 2월의 월간 증가율 0.7%를 크게 웃도는 소매상 매출이며 현물가로 7521억 달러(1108조 원)에 달했다.

미국의 민간 소비인 개인소비지출(PCE)는 국내총생산(GDP) 총규모의 70%를 차지한다. 이 민간소비 전체의 3분의 1를 점하는 소매상 매출액이 PCE 총소비보다 먼저 발표돼 경제 흐름을 알려준다.

소매상 매출의 한 부분인 주유소 매출에서 이란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해 한 달 605억 달러(89조 원)로 전월보다 무려 15.5%나 커졌다.

소매상 매출 7500여 억 달러 중 모두 상품구입인 본격 소매상 분야는 6518억 달러(960조 원)였고 유일한 서비스 지출인 식당 및 주점 매출은 1003억 달러(148조 원)였다.

주유소가 포함된 본격 소매상 분야는 월간 1.9% 급증했고 유일 서비스 분야 식당·주점 매출은 월간 0.1% 증가한 것이다.

규모가 큰 자동차 딜러 및 부품상 매출은 1396억 달러로 월 0.5% 늘었으며 온라인 상품구입 규모는 1340억 달러로 월 1.0% 증가했다.

이밖에 가구 및 가전제품, 건축자재 및 정원비품, 식품과 주류 판매, 건강 및 개인용품, 의류 및 액세사리, 스포츠 및 취미용품, 백화점 및 잡화점 등이 상품판매의 본격 소매상이다.

한편 미국의 민간소비 총액인 PCE 규모는 직전 2월에 연환산으로 21조 6100억 달러에 달했고 이 중 서비스 부문 15조 달러 및 상품 부문 6조 6100억 달러(9740조 원)였다.

이날 발표된 소매상 매출을 합한 총 민간소비인 개인소비지출, PCE의 3월 규모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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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매상 매출, 3월에 1.7% 증가…주유소 매출 무려 15.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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