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대기 중 숨진 20대女, 소지품서 '청산염' 검출

기사등록 2026/04/21 18:14:17

최종수정 2026/04/21 18:40:24

[광주=뉴시스] 광주 동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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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 당직실에서 조사를 앞두고 있던 중 약물을 복용한 뒤 숨진 2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청산염(청산가리)이 검출됐다.

21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최근 동부서 당직실에서 숨진 A(20대·여)씨의 소지품에 대한 약물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A씨 소지품인 텀블러(물병) 속 액체에서 청산염을 검출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께 경찰서 당직실에서 조사를 앞두고 있던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암 투병 중이던 A씨는 조사 직전 소지하고 있던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동구 계림동 한 지하주차장에서 결별을 요구한 연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약물 복용 과정에서 청산염을 섭취했는지 여부를 부검을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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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대기 중 숨진 20대女, 소지품서 '청산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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