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이란 컨테이너선 나포 대응 둘러싸고 내부 갈등 반영한 듯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근로자들이 20일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이 열릴 예정인 세레나 호텔 인근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란 전쟁 종전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 성사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란 대표단은 '아직까지는'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이란 국영 TV가 21일 보도했다. 2026.04.21.](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1193282_web.jpg?rnd=20260420175215)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근로자들이 20일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이 열릴 예정인 세레나 호텔 인근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란 전쟁 종전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 성사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란 대표단은 '아직까지는'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이란 국영 TV가 21일 보도했다. 2026.04.21.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미국과 이란 간 대화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커지는 가운데 이란 국영 TV는 21일 "이란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경고를 방송했다.
이러한 이란 국영 TV의 경고는 미 해군이 주말 동안 이란 컨테이너선을 나포한 사건 대응을 놓고 이란 정부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국영 TV는 오랫동안 이란 신정국가 내 강경파에 의해 통제돼 왔다.
지금까지 어떤 이란 정부 관계자도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로 향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관계자들은 며칠 동안 회담을 위해 대기해 왔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미 부통령이 대표단을 이끌고 회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은 누가 대표단을 이끌 것인지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지난번에는 모하마드 바개루 칼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란 대표단을 이끌었었다.
이란에서는 회담 재개 방법에 대한 공개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선박 공격 이후 최근 며칠 동안 이란의 극단적 강경파들은 회담 재개에 강력 반발했었다.
온라인에서는 최근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추가 협상을 지지할지 여부에 대한 공개 선언을 발표해야 한다는 촉구가 있었지만, 모즈타바는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전쟁 이후 이스라엘과 미국 관리들이 그가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란의 준군사 혁명수비대가 실질적으로 이란을 통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혁명수비대는 전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목표물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이란 당국의 감독 없이 대부분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이란의 민간 지도부는 특히 이번 주말 압바스 아라히치 외무장관이 온라인에 해협이 개방되었다고 글을 올린 후 대체로 조용해졌지만 이란의 다른 관계자들은 나중 이를 부인했다.
이란은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직후부터 페르시아만과 공해를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제한해 왔다. 미국도 이란의 압력에 대응, 이란 항구를 봉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러한 이란 국영 TV의 경고는 미 해군이 주말 동안 이란 컨테이너선을 나포한 사건 대응을 놓고 이란 정부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국영 TV는 오랫동안 이란 신정국가 내 강경파에 의해 통제돼 왔다.
지금까지 어떤 이란 정부 관계자도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로 향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관계자들은 며칠 동안 회담을 위해 대기해 왔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미 부통령이 대표단을 이끌고 회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은 누가 대표단을 이끌 것인지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지난번에는 모하마드 바개루 칼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란 대표단을 이끌었었다.
이란에서는 회담 재개 방법에 대한 공개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선박 공격 이후 최근 며칠 동안 이란의 극단적 강경파들은 회담 재개에 강력 반발했었다.
온라인에서는 최근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추가 협상을 지지할지 여부에 대한 공개 선언을 발표해야 한다는 촉구가 있었지만, 모즈타바는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전쟁 이후 이스라엘과 미국 관리들이 그가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란의 준군사 혁명수비대가 실질적으로 이란을 통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혁명수비대는 전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목표물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이란 당국의 감독 없이 대부분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이란의 민간 지도부는 특히 이번 주말 압바스 아라히치 외무장관이 온라인에 해협이 개방되었다고 글을 올린 후 대체로 조용해졌지만 이란의 다른 관계자들은 나중 이를 부인했다.
이란은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직후부터 페르시아만과 공해를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제한해 왔다. 미국도 이란의 압력에 대응, 이란 항구를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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