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남도당 "부패 의혹·명부 유출, 수사의뢰 예정"

기사등록 2026/04/21 15:55:20

'진주시장 관련 제보' '거창 당원명부 유출 의혹'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부패 의혹·명부 유출 등 사안에 대해 수사의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이날 언론사 배포 보도자료에서 "현재까지 접수된 각종 제보와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련하여 제보된 사안들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제보된 내용 중에는 '조규일 시정의 부패 카르텔' 등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직무수행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 포함되어 있고, 상당한 이유 있는 증거를 토대로 보다 객관적인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규일 진주시장의 탈당 등 당적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명확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또 "거창군수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당원명부 유출 의혹도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당원명부는 정당 운영의 근간이 되는 핵심 정보로, 그 유출 여부는 공정한 경선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이어서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했다.

경남도당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공천 과정 전반에 걸쳐 불법·부정 행위를 근절하고, 모든 후보자에게 동일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되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공정과 객관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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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남도당 "부패 의혹·명부 유출, 수사의뢰 예정"

기사등록 2026/04/21 15:55: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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