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자랑하는 봄 축제 ‘사천와룡문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Fly 와룡, Play 사천’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놀이가 어우러진 대규모 시민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사천의 상징인 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용 승천 불 퍼포먼스’로 강렬한 시작을 알리고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손빈아, 자이언티, 케이윌, 김혜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25일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14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와룡! 우리가 최고야!’를 비롯해 가산오광대 공연, 버블쇼, K-POP 슈퍼스타 발굴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밤에는 사천로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통 공연과 마술공연,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신승태, 오유진, 딴따라패밀리, 김성범 등이 출연하는 폐막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와룡문화제는 먹거리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으며,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제2회 코뚜레 사천한우 숯불구이 대잔치’는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축제장 내 특별 먹거리 공간에서 운영되며, 사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코뚜레 사천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통 마진을 최소화한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제공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약 3억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긴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 역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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