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연구조직 합치는 바이오…"의사 결정 민첩하게"

기사등록 2026/04/21 07:01:00

최종수정 2026/04/21 07:08:24

분산된 조직 '일원화'…"의사결정 구조 혁신"

[서울=뉴시스] 팜젠사이언스 연구개발 조직도 (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 2026.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팜젠사이언스 연구개발 조직도 (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 2026.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분산된 연구조직을 일원화하는 등 의사결정 구조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팜젠사이언스는 연구 조직을 일원화하고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연구개발 전담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인 R&BD위원회를 신설했다. 기존 신약연구본부, 제제연구본부, 개발본부, 제약연구실 등 흩어져 있던 조직을 R&BD 위원회 산하로 묶었다.

R&BD위원회 신설과 산하조직 정비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팜젠사이언스는 말했다.

R&BD위원회는 전신수 팜젠그룹 전략위원회 위원장과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이 공동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팜젠그룹에 합류한 전 위원장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출신으로, 국내 대표적 기술 사업화 전문가로 통한다. 박희덕 공동 위원장은 R&BD 활동에 필요한 인적, 재정적 자원을 공급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컨트롤타워를 통해 연구센터와 생산 사이트, 본사 등으로 흩어져 있던 관련 조직의 유기적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다. 팜젠사이언스는 R&D에 대한 공격적인 자원 배분과 더불어 신약 연구개발의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이 회사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RD1301) ▲간특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RD1303) ▲역류성식도염 치료제(RD1304/1305) ▲비만 치료제(RD5306) 등 신약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 기획부터 규제 대응까지 통합 관리하고자 연구지원 조직을 정비했다.

최근 바이오연구본부 내 연구지원실장으로 감염병 분야의 연구사업관리 전문가인 마상호 부사장을 영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GC녹십자, 중외제약 등 의약품 및 백신 제품의 비임상 및 임상 개발 과제 등을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연구기획부터 규제 대응, 비임상 및 GCLP(임상검체분석) 운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시에 연구지원실 산하에 연구기획팀, 바이오규제관리팀, NCS(비임상지원)팀, GCLP팀 등을 편제하며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연구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강화된 연구지원 기능을 바탕으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범용 코로나 백신, RSV 예방항체, 에볼라 백신, 독감 백신 등의 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효과적인 연구개발 체제를 갖추고 중장기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속도 내기 위한 조직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흩어진 연구조직 합치는 바이오…"의사 결정 민첩하게"

기사등록 2026/04/21 07:01:00 최초수정 2026/04/21 07:08: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