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점자표시' GC녹십자 방문…"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6/04/20 16:46:29

업계 자발적인 노력 격려 위해 방문

애로사항·개선 필요사항도 함께 청취

[서울=뉴시스] 오유경 식약처장은 장애인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의약품 용기·포장에 점자 표시를 자율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는 충북 음성군에 있는 녹십자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유경 식약처장은 장애인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의약품 용기·포장에 점자 표시를 자율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는 충북 음성군에 있는 녹십자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약품에 자발적으로 점자를 표시하는 업체를 방문해 격려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장애인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의약품 용기·포장에 점자 표시를 자율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는 충북 음성군에 있는 녹십자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점자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점자 표시를 도입한 업체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제도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해 향후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점자가 표시된 의약품 포장을 직접 보고, 점자 규격의 적합 여부를 측정하고 판독하는 문안 검사기 시연을 통해 실제 점자 품질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점자 표시 도입을 위해 업체가 수행한 자재 관리 체계 정비, 설비 투자, 품질 관리 방안 등 제도 도입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 들었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도 참석해 점자 표시의 활용성 및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점자 표시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의약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점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의무 표시 대상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이 의약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계 및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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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점자표시' GC녹십자 방문…"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6/04/20 16:46: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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