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노조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49793_web.jpg?rnd=2026041712153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노조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삼성전자의 '노조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경찰이 이르면 이번 주 중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삼성전자가 수사 의뢰한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고소인 조사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소인은 삼성전자 법인으로 이르면 이번 주 중 법인 관계자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한 직원이 다른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활용,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낸 바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사내 공지를 통해 "특정 부서 단체 메신저 방에서 수십명의 부서와 이름, 사번, 조합 가입 여부 등이 담긴 명단이 전달됐다. 업무와 무관한 임직원 정보를 공유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외 삼성전자가 사내 보안시스템을 이용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이를 제공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직원 1명을 고소한 사건 또한 수사 중이다.
이 직원은 사내 사이트에 2만여 번을 접속해 직원 개인 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선 블랙리스트 사건의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뒤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를 검토, 병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병합해 조사할 것이고, 만약 연관이 없다면 별건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과반 노조 지위를 가진 초기업노조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파업이 이뤄질 경우 삼성전자는 30조원 상당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삼성전자가 수사 의뢰한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고소인 조사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소인은 삼성전자 법인으로 이르면 이번 주 중 법인 관계자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한 직원이 다른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활용,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낸 바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사내 공지를 통해 "특정 부서 단체 메신저 방에서 수십명의 부서와 이름, 사번, 조합 가입 여부 등이 담긴 명단이 전달됐다. 업무와 무관한 임직원 정보를 공유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외 삼성전자가 사내 보안시스템을 이용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이를 제공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직원 1명을 고소한 사건 또한 수사 중이다.
이 직원은 사내 사이트에 2만여 번을 접속해 직원 개인 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선 블랙리스트 사건의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뒤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를 검토, 병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병합해 조사할 것이고, 만약 연관이 없다면 별건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과반 노조 지위를 가진 초기업노조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파업이 이뤄질 경우 삼성전자는 30조원 상당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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