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수 경선 후보자 3명 "조영제 후보 공천 철회돼야"

기사등록 2026/04/20 13:53:48

최종수정 2026/04/20 15:48:15

[창원=뉴시스]경남 함안군수 경선 후보자 3명, 조영제 후보 공천 철회 기자회견. 2026.04.20.sk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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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재선 도의원인 조영제 예비후보를  함안군수 후보로 결정한 가운데 경선 참가자였던 이성용·이만호·이보명 예비후보자들이 조 후보의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성용 예비후보자는 2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명부 불법 유출 유착 의혹의 장본인이며 도덕적 흠결과 허위사실로 얼룩진 조 후보의 공천을 중앙당과 경남도당은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자와 지지자 20여명은 "조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행한 모든 기만행위를 실토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선관위 고발이라는 불명예를 안고도 후보직을 고수하는 것은 함안 군민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선관위는 경선 과정의 불법 행위를 엄단해 선거 정의를 확립해아 한다"며 사법 당국과 선관위에 이번 고발 건에 대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당원명부 불법 유출 배후와 제가 유착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됐다고 했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창원=뉴시스]경남 함안군수 경선 후보자 3명이 서명한 기자회견문. 2026.04.20. sk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경남 함안군수 경선 후보자 3명이 서명한 기자회견문.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경남경찰청은 함안 지역 당원명부 유출 사안을 인지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안군 선거관리위원회도 해당 사안에 대해 접수하고 조사중이다.

이들은 23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안군수 공천 과정의 부당함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에서 삭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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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수 경선 후보자 3명 "조영제 후보 공천 철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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