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원태인의 경기 중 행동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강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삼성 제공) 2026.04.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02108755_web.jpg?rnd=20260412192825)
[서울=뉴시스] 원태인의 경기 중 행동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강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삼성 제공) 2026.04.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의 경기 중 행동이 논란이 된 가운데, 같은 팀 선배 강민호가 진화에 나섰다.
삼성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5 영봉패했다. 이로써 삼성의 연승 행진도 7경기에서 멈췄다. 삼성은 앞서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데 이어 한화 이글스 상대 스윕, 전날 LG전 승리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4⅔이닝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논란의 장면도 있었다. 삼성이 0-3으로 뒤진 4회초, 원태인은 천성호·박동원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주고 1사 2, 3루 위기에 몰려 있었다. 후속 타자 이영빈을 상대로 내야 땅볼을 유도했는데, 이를 포구한 2루수 류지혁은 1루로 송구해 타자 주자 아웃을 선택했다. 그동안 3루 주자 천성호가 홈을 밟았다.
직후 원태인이 류지혁을 향해 불만을 제기하는 듯한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를 들은 류지혁도 반문하며 표정이 굳는 모습이었다.
온라인 상에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류지혁이 홈으로 송구하지 않아 추가 실점이 나왔고, 이를 원태인이 지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삼성 공식 SNS에서도 "6년 빠른 선배에게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 "에이스는 잘할 때도 있지만 못할 때도 개인적인 감정을 함부로 표출해서는 안 된다" 등 팬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원태인의 경기 중 행동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강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224_web.jpg?rnd=20260420105955)
[서울=뉴시스] 원태인의 경기 중 행동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강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대선배 강민호가 삼성 공식 SNS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현재 상황에 대해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바로 잡고자 글을 남긴다"며 "(원)태인이가 보인 행동은 LG 3루 코치(정수성)의 모션이 커서 집중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을 하소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삼성에는 버릇없는 후배는 단 한 명도 없다. 고참으로서 오해가 더 커지지 않게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었다. 오해 없이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민호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완전히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선배인 류지혁이 아닌 정수성 LG 코치를 두고 그런 불만을 드러낸 것도 마찬가지로 문제라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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