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긴장감 재고조…삼전 하락·SK하닉 상승 출발[핫스탁]

기사등록 2026/04/20 09:22:36

[워싱턴=AP/뉴시스]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이란 전쟁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4.16.
[워싱턴=AP/뉴시스]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이란 전쟁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4.16.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휴전 종료 시점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간 긴장감이 다시금 고조된 가운데 20일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혼조세로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전장 대비 1.27% 내린 2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33% 오른 11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사이 전쟁 관련 국제 정세가 급변한데 따른 영향이 우리 증시에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양국간 2차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이 다시금 날선 발언을 쏟아내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으려는 이란 화물선을 저지했다는 내용을 게시했다. 이란군 측도 미국의 발포가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보복을 예고한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23일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등 본격적인 기업 어닝 시즌에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8조원, 영업이익 32조900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발 불확실성을 상쇄시킬 수 있는 재료는 실적 시즌으로, 주 중반 이후 주도주들이 실적을 치르는 과정에서 코스피는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란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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