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26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선정
유전체 분석 기반 표적·약물전달 플랫폼 개발
![[서울=뉴시스] 최광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사진= 고대구로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4908_web.jpg?rnd=20260420084318)
[서울=뉴시스] 최광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사진= 고대구로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황반변성, 포도막염 등 난치성 망막질환의 표적 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최광언 안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 교수는 향후 5년간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과 능동 표적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난치성 망막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규 표적 물질 발굴 및 약물 정밀 전달 플랫폼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고령화로 인해 습성 황반변성, 포도막염 등 난치성 망막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표준 치료제(항-VEGF 주사 등)는 환자의 30% 이상에서 치료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잦은 재발을 일으킨다. 특히 안구 내 생체 장벽으로 인해 약물이 효율적으로 전달되기 어려워 고용량 약물을 반복적으로 안구 내에 주사해야하며, 이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될 뿐 아니라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며 시도 되고 있는 유전자 전달체(바이러스 벡터 등)를 활용한 치료 역시 면역원성, 발암 가능성, 염증 반응, 망막 침투력 저하 등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여러 한계를 안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차세대 전달 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최 교수는 최신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질환 특이적인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망막 내 병변 부위(신생혈관, 염증 등)만을 선택적으로 찾아가는 '생체 친화적 약물 전달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달체 표면에 특정 병변 세포를 인식할 수 있는 특수 유도 기술을 적용하고, 맞춤형 유전자 치료 물질을 탑재해 병변 부위를 표적해 약물을 정밀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약물 전달체들이 지닌 부작용을 극복하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표적인 난치성 망막질환인 습성 황반변성 및 포도막염 동물 모델을 통해 실제 치료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유전자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저면역원성·고표적성을 갖춘 차세대 표적 치료제 개발의 기초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질환 부위만 표적해 찾아가는 정밀 약물 전달 플랫폼을 통해 반복적인 안구 주사의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치료에 효과가 없는 난치성 망막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해 시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소형 동물에서부터 영장류 등 중대형 동물에 이르는 망막 변성 유도 모델을 구축하고, 빛간섭단층촬영(OCT), 전기망막전위도(ERG) 등 다중모달 분석 시스템을 통해 병태 생리를 규명하는 등 독보적인 안질환 전임상 연구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속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구용 치료제의 대량생산 및 품질 분석 기준까지 확립해 빠른 임상 진입과 신약개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최광언 안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 교수는 향후 5년간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과 능동 표적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난치성 망막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규 표적 물질 발굴 및 약물 정밀 전달 플랫폼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고령화로 인해 습성 황반변성, 포도막염 등 난치성 망막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표준 치료제(항-VEGF 주사 등)는 환자의 30% 이상에서 치료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잦은 재발을 일으킨다. 특히 안구 내 생체 장벽으로 인해 약물이 효율적으로 전달되기 어려워 고용량 약물을 반복적으로 안구 내에 주사해야하며, 이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될 뿐 아니라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며 시도 되고 있는 유전자 전달체(바이러스 벡터 등)를 활용한 치료 역시 면역원성, 발암 가능성, 염증 반응, 망막 침투력 저하 등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여러 한계를 안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차세대 전달 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최 교수는 최신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질환 특이적인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망막 내 병변 부위(신생혈관, 염증 등)만을 선택적으로 찾아가는 '생체 친화적 약물 전달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달체 표면에 특정 병변 세포를 인식할 수 있는 특수 유도 기술을 적용하고, 맞춤형 유전자 치료 물질을 탑재해 병변 부위를 표적해 약물을 정밀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약물 전달체들이 지닌 부작용을 극복하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표적인 난치성 망막질환인 습성 황반변성 및 포도막염 동물 모델을 통해 실제 치료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유전자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저면역원성·고표적성을 갖춘 차세대 표적 치료제 개발의 기초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질환 부위만 표적해 찾아가는 정밀 약물 전달 플랫폼을 통해 반복적인 안구 주사의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치료에 효과가 없는 난치성 망막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해 시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소형 동물에서부터 영장류 등 중대형 동물에 이르는 망막 변성 유도 모델을 구축하고, 빛간섭단층촬영(OCT), 전기망막전위도(ERG) 등 다중모달 분석 시스템을 통해 병태 생리를 규명하는 등 독보적인 안질환 전임상 연구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속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구용 치료제의 대량생산 및 품질 분석 기준까지 확립해 빠른 임상 진입과 신약개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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