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모디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에너지 공급망 공조' 논의

기사등록 2026/04/20 05:00:00

李-모디 세 번째 만남…8년 만의 韓정상 인도 국빈 방문

정상회담서 조선·AI·방산 등 협력 논의…한-인도 경제인 대화도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약식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G20 조직위원회 제공) 2025.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약식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G20 조직위원회 제공) 2025.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 전쟁 국면 속 양국 간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날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인도 국빈방문 두 번째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공식환영식을 가진 뒤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우리 정상의 인도 국빈 방문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며,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만남은 지난해 6월 G7 정상회의(캐나다 카나나스키스)와 11월 G20 정상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후 세 번째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경제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선·해양, 금융, AI, 방산 등 첨단 전략 산업 분야들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중동 전쟁으로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긴밀한 에너지 공급망 공조를 유지할 것과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해 협력하자는 의지도 함께 다질 예정이다.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회담 결과를 공동 발표하고, 이후에는 한-인도 기업인 간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경제인 대화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또한 이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오찬을,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과 국빈 만찬을 하며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무르무 대통령과의 국빈 만찬을 끝으로 인도 방문 일정을 마친 뒤 21일(현지시간)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 대통령, 모디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에너지 공급망 공조' 논의

기사등록 2026/04/20 05: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