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시루섬 생태탐방교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 남한강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보행 전용 관광 교량이 내달부터 주말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단양군은 5월16일 주말부터 정식 개장하는 7월 초까지 주말마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를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시 운영을 통해 운영 시간과 이용 동선, 안전시설, 주차장 운영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보다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탐방센터와 진입로 일부 구간은 접근이 제한되며 방문객은 지정된 동선을 통해서만 탐방교를 이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잔여 공정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한 뒤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7월 초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며 "군은 시루섬 생태탐방교를 중심으로 수변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군이 150억여원을 들여 단양역 인근 5번 국도에서 시루섬을 거쳐 수양개 관광지 사이 남한강을 가로질러 건설했다. 길이 590m, 폭 2m 보행 전용 현수교(케이블로 상판을 지지하는 다리)다.
과거 소금 뱃길이었던 6만㎡ 규모 시루섬은 250여명의 주민이 살았던 곳이었으나 1972년 남한강 범람과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위 상승 이후 황무지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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