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법인 23곳을 대상으로 '2026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사립 학교 법인과 산하 학교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조처다.
도교육청이 재정 결함 보조금을 지원하는 학교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4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간 법인·학교운영 7개 항목, 21개 지표를 들여다본다.
1차 서면 평가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하면 현장평가를 병행한다.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이 단계적으로 평가를 수행한다.
평가 결과 우수 법인은 포상금을 최대 1000만원 지급하고, 유공 직원은 교육감 표창을 준다. 포상금은 법인 회계나 학교 회계로 전출해 학교 운영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쓸 수 있다.
2024년 경영 평가에서 대제학원, 동성학원, 청석학원이 우수 법인으로 뽑혀 포상금을 받았다. 대제학원은 법정부담금 납부, 학교 회계 운영의 적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매년 재정 지원이 확대되면서 사학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영 평가를 꼼꼼히 해 건전한 재정 집행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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