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열, KPGA 시즌 개막전 3R도 단독 선두…8년 만에 우승 도전

기사등록 2026/04/18 18:07:00

2018년 SK텔레콤 오픈 이후 통산 2승 도전

이상엽, 단독 2위…왕정훈·옥태훈은 3·4위

[서울=뉴시스] 권성열이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6.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열이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6.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권성열이 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을 노리고 있다.

권성열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시즌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권성열은 전날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권성열이 최종 4라운드까지 지금의 순위를 유지할 경우, 그는 투어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하게 된다. 2018년 SK텔레콤 오픈 이후 무려 7년 11개월 만이다.

지난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만 겨우 컷을 통과했던 그는 새 시즌 개막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후 권성열은 "우선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한 것에 굉장히 만족스럽다. 전반 홀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계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불안감도 없었고 안정적인 리듬을 찾아 마무리까지 잘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승이 눈앞까지 다가왔지만, 더욱 침착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권성열은 "간절할수록 잘 안되는 것 같다. 간절할수록 욕심이 생기고 부상도 오고 그랬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제는 욕심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감정 컨트롤은 물론 하겠지만, 내일까지 준비는 하되 쓸데없는 긴장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웃으며 "스스로 할 것만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고, 떨리면 떨리는 대로 받아들이고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성열에 뒤를 이어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상엽이 단독 2위에서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왕정훈은 그에 3타 밀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톱10 피니시 1위, 최저타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쓴 옥태훈(13언더파 203타)은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었던 김성현 등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LIV 골프에서 돌아온 장유빈(6언더파 210타)은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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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열, KPGA 시즌 개막전 3R도 단독 선두…8년 만에 우승 도전

기사등록 2026/04/18 18:07: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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