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농산물 품질 관리…수확후 저장·유통 '디지털 전환' 시동

기사등록 2026/04/19 11:00:00

최종수정 2026/04/19 11:32:24

품질 평가·결함 예측·장기 저장…AI·영상기술 접목

홍삼 결함 판별·신선농산물 품질 예측 기술 공유

"저장·유통 혁신이 농식품 경쟁력 좌우"

[서울=뉴시스] 이승돈(오른쪽 두번째) 농촌진흥청장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횡계 AI 실증온실을 방문해 연구시설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돈(오른쪽 두번째) 농촌진흥청장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횡계 AI 실증온실을 방문해 연구시설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산물 수확 이후 저장·유통 단계에 인공지능(AI)과 영상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전환' 논의가 본격화된다. 생산 이후 품질 관리가 농식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와 공동으로 20일 전북 완주 본원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농식품 수확 후 저장·유통 전략'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AI, 정보기술, 영상기술, 스마트 저장 기술 등을 활용해 농식품 품질 관리와 유통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확 이후 품질 변화 예측과 유통 단계 품질 관리 기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1부에서는 김동신 경상국립대 교수가 AI 기반 농식품 품질 평가와 디지털 유통 확장 방안을 발표하고 이규석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단파 적외선(SWIR) 영상 기술을 활용한 홍삼 결함 예측 및 판정 기술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임수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가 신선 농산물의 수확 후 품질 변화 예측을 위한 AI 활용 기술을, 박천완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는 수급 안정을 위한 스마트 장기 저장 기술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연구기관, 학계,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저장·유통 기술의 현장 적용과 산업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광섭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장은 "AI와 데이터 기반 저장·유통 기술 확산이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농식품 수확 후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저장·유통 효율을 높여야 농산물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현장 수요를 연결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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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농산물 품질 관리…수확후 저장·유통 '디지털 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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