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대오 완성…'현역단체장' 5명 모두 탈락

기사등록 2026/04/18 06:00:00

최종수정 2026/04/18 06:28:11

광주·전남·경기·제주서 현역 광역단체장 탈락…전북은 제명

경기 추미애 승리 등 두고 강성 당원들 당내 경선 영향력 확인 분석

울산시장 선거선 범여 단일화 변수로…세종도 단일화 이슈

[서울=뉴시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박수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충남지사와 맞대결 할 예정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박수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충남지사와 맞대결 할 예정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 마무리 수순에 들어섰다. 무엇보다 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 5명이 모두 탈락한 것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은 18일 제주지사 후보 결선투표 결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라인업을 확정한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가 본경선에서 탈락,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이 경쟁 중이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도 현역 단체장들이 고배를 마셨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현 광주시장,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모두 탈락하고 민형배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전북에서는 김관영 현 지사가 유력 주자였으나, 이른바 '대리비 지급 논란'으로 당에서 제명되며 경선 참가 자격이 박탈됐다. 이후 양자 구도로 치른 경선에서 이원택 국회의원이 승리했다.

수도권인 경기도에서도 현역 프리미엄은 통하지 않았다. 김동연 현 지사와 추미애·한준호 의원 삼파전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추 의원이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 없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경기지사 경선에서 강경 성향 추미애 의원이 승리한 것을 두고는 강성 당원들의 당내 경선 영향력이 재차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제주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민주당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본선 채비를 본격화하고 이번 지방선거 압승을 노리는 민주당에게 범여권 단일화가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우선 울산광역시장의 경우 김상욱 의원이 출마했는데, 범여권에서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도 출마했다. 다자 구도가 형성되며 국민의힘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 후보는 전날 유튜브 주관 토론회 자리에서 만나 향후 단일화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내주에도 언론사 주관 토론회 등을 계기로 만나 단일화를 위한 정지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세종시장도 범여권 단일화가 이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후보가 조상호 민주당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공개 요구했다. 다만 황 후보는 이날까지 조 후보가 답변을 주지 않으면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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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대오 완성…'현역단체장' 5명 모두 탈락

기사등록 2026/04/18 06:00:00 최초수정 2026/04/18 0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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