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에어 제주항공 등의 유류할증료
최대 유류할증료는 1인 편도 18만6845원
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약 6배로 수직 상승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중동 사태에 따른 항공유 급등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로 책정한 16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33단계는 유류할증료 제도의 최대 상한선으로 5월1일부로 적용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만5000원~56만4000원,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국제선 유류할증료로 8만5400원~47만6200원을 책정했다. 2026.04.1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21248549_web.jpg?rnd=20260416122309)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중동 사태에 따른 항공유 급등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로 책정한 16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33단계는 유류할증료 제도의 최대 상한선으로 5월1일부로 적용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만5000원~56만4000원,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국제선 유류할증료로 8만5400원~47만6200원을 책정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항공유 가격 급등 여파로 저비용항공사(LCC)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전쟁 이전 대비 최대 6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항공권 가격 상승 압력이 본격화하면서 여행 수요 위축 우려도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5월1일 발권분에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했다.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대비 약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진에어는 노선 거리별로 42달러에서 117달러까지 유류할증료를 책정했다.
운항거리 1~599마일 노선은 4월 25달러 대비 68% 상승한 42달러다. 일본 후쿠오카, 중국 칭다오 등이 해당 구간에 속한다.
600~1199마일 구간은 전월 대비 88% 상승했다. 인천~도쿄, 오키나와, 나고야, 삿포로, 타이베이, 타이중 노선이 포함되며 35달러에서 66달러로 올랐다.
동남아 노선은 117달러로 4월 63달러 대비 86% 상승했다.
제주항공도 거리별로 52달러에서 126달러 수준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한다.
500마일 이하 노선은 52달러로 4월 29달러 대비 79.3% 상승했다.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부산발), 중국 옌타이, 칭다오 등이 포함된다.
500~1000마일 구간은 66달러로 전월 대비 78.3% 상승했다. 인천~도쿄, 베이징 등이 해당된다.
2500마일 이상 장거리 구간은 인상률이 가장 높다. 85.2% 올라 126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이 구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동남아 주요 국가를 왕복할 경우 유류할증료는 약 148만8000원 수준이다.
전쟁 이전 기준과 비교하면 진에어는 8~21달러, 제주항공은 9~22달러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최대 6배 가까이 상승했다.
대형항공사(FSC)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한항공의 5월 유류할증료는 7만5000원에서 56만4000원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8만5400원에서 47만6200원으로 책정했다.
전쟁 이전인 3월 기준 대한항공 유류할증료는 1만3500원에서 9만9000원 수준이었다. 현재와 비교하면 약 6배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도 3월 1만4600원에서 7만8600원에서 5월 8만5400원에서 47만6200원으로 약 500% 상승했다.
항공사들은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공급 조정에도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날 프놈펜, 이스탄불, 알마티 노선을 포함해 총 8편을 추가 감편했다. 이에 따라 4~7월 단발성 감편은 기존 4개 노선 14회에서 6개 노선 22회로 확대됐다.
유류비 상승이 단기 변수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 종전에 접어들더라도 항공유 가격 하락에는 시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항공권 가격 상승 압력이 본격화하면서 여행 수요 위축 우려도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5월1일 발권분에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했다.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대비 약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진에어는 노선 거리별로 42달러에서 117달러까지 유류할증료를 책정했다.
운항거리 1~599마일 노선은 4월 25달러 대비 68% 상승한 42달러다. 일본 후쿠오카, 중국 칭다오 등이 해당 구간에 속한다.
600~1199마일 구간은 전월 대비 88% 상승했다. 인천~도쿄, 오키나와, 나고야, 삿포로, 타이베이, 타이중 노선이 포함되며 35달러에서 66달러로 올랐다.
동남아 노선은 117달러로 4월 63달러 대비 86% 상승했다.
제주항공도 거리별로 52달러에서 126달러 수준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한다.
500마일 이하 노선은 52달러로 4월 29달러 대비 79.3% 상승했다.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부산발), 중국 옌타이, 칭다오 등이 포함된다.
500~1000마일 구간은 66달러로 전월 대비 78.3% 상승했다. 인천~도쿄, 베이징 등이 해당된다.
2500마일 이상 장거리 구간은 인상률이 가장 높다. 85.2% 올라 126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이 구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동남아 주요 국가를 왕복할 경우 유류할증료는 약 148만8000원 수준이다.
전쟁 이전 기준과 비교하면 진에어는 8~21달러, 제주항공은 9~22달러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최대 6배 가까이 상승했다.
대형항공사(FSC)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한항공의 5월 유류할증료는 7만5000원에서 56만4000원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8만5400원에서 47만6200원으로 책정했다.
전쟁 이전인 3월 기준 대한항공 유류할증료는 1만3500원에서 9만9000원 수준이었다. 현재와 비교하면 약 6배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도 3월 1만4600원에서 7만8600원에서 5월 8만5400원에서 47만6200원으로 약 500% 상승했다.
항공사들은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공급 조정에도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날 프놈펜, 이스탄불, 알마티 노선을 포함해 총 8편을 추가 감편했다. 이에 따라 4~7월 단발성 감편은 기존 4개 노선 14회에서 6개 노선 22회로 확대됐다.
유류비 상승이 단기 변수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 종전에 접어들더라도 항공유 가격 하락에는 시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