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美국무부 요청에 방미 연장…20일 새벽 귀국 예정"

기사등록 2026/04/17 10:14:20

최종수정 2026/04/17 10:26:24

"밴스 부통령.루비오 장관 미팅은 성사되지 않아"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한 식당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4.16. sympathy@newsis.com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한 식당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국무부의 연락을 받고 방미 일정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당초 오늘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늦어져서 이틀 뒤에 귀국하는 것으로 변경했다"며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서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는 다음주 월요일(20일) 새벽 시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고위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도록 장 대표가 (방미 성과에 대해) 직접 말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를 만나는 것인가'라고 물으니 "구체적인 사안은 확인이 안 됐는데, 국무부 쪽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답했다.

이어 "'국무부 인사들의 요청으로 일정을 늘리게 됐다' 이렇게만 전달받았다"며 "JD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국무장관에 대한 예측들을 언론에서 많이 하던데, 해당 미팅은 아직까지는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식·김장겸·조정훈 의원 등 장 대표와 함께 미국 일정을 수행한 방미단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귀국한다. 다만 김민수 최고위원은 장 대표와 함께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서실장은 "방미한 의원들이 돌아오면 성과에 대해 상세하게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이 남은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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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동혁, 美국무부 요청에 방미 연장…20일 새벽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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