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유 부족으로 곧 항공편 취소 가능성"…IEA 사무총장 경고(종합)

기사등록 2026/04/16 20:13:59

최종수정 2026/04/16 20:20:23


[파리=AP/뉴시스]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16일 파리 IEA 본부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유럽에 약 6주 정도의 제트 연료가 남아 있다. 이란 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차단되면 '곧' 항공편이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4.16.
[파리=AP/뉴시스]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16일 파리 IEA 본부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유럽에 약 6주 정도의 제트 연료가 남아 있다. 이란 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차단되면 '곧' 항공편이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4.16.
[파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AEA) 사무총장장은 1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에 약 6주 정도의 제트 연료가 남아 있다. 이란 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차단되면 '곧' 항공편이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롤 총장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가스 및 기타 중요한 공급의 중단으로 발생한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에너지 위기"의 전 세계적인 여파에 대해 냉정하게 설명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과거 '심각한 해협'(Dire Straits)라는 그룹이 있었는데, 지금이야말로 '심각한 해협'이며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 세계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롤 총장은 "휘발유와 가스 가격 상승, 전기요금 상승"이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더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일본, 인도, 중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중동의 에너지에 의존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최전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다음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롤 총장은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지 않으면 유럽에서는 "도시들을 오가는 일부 항공편이 제트 연료 부족으로 취소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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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유 부족으로 곧 항공편 취소 가능성"…IEA 사무총장 경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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