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과 협업…기획→제작 자동으로 연결
대화형 AI가 포토샵·프리미어 작업 대신 수행
![[서울=뉴시스] 어도비는 16일 자사의 창작 도구를 하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파이어플라이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02113157_web.jpg?rnd=20260416173756)
[서울=뉴시스] 어도비는 16일 자사의 창작 도구를 하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파이어플라이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어도비가 앤트로픽과 손잡고 창작 전 과정을 인공지능(AI)이 수행하는 '에이전틱 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선언했다.
어도비는 16일 자사의 창작 도구를 하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파이어플라이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이미지·영상 생성 기능을 넘어서 사용자의 일상 언어를 이해하고, 포토샵·프리미어·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작업 흐름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기능을 익히지 않아도 대화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기획과 제작의 연결이다. 사용자가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면 해당 내용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로 즉시 연동돼 실제 작업물로 구현된다. 구상에서 제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끊김 없이 이어지는 구조다.
어도비는 클로드 외에도 구글 '나노바나나 2', 런웨이 '젠-4.5' 등 외부 AI 모델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통합했다. 창작자가 자신의 의도를 말로 정리하면 AI 에이전트가 상황에 맞는 모델과 도구를 선택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데이비드 와드와니 어도비 사장은 "앞으로는 창작자의 기술이 아니라 관점과 취향이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에이전틱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창작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