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정밀 모션제어(Motion-Control) 전문기업 져스텍은 16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초정밀 모션시스템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일반적인 모션제어가 모터와 기계의 움직임을 단순 제어하는 기술이라면, 져스텍의 초정밀 모션시스템은 나노(㎚)부터 마이크로(㎛) 수준의 오차 범위 내에서 위치∙속도∙진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반도체 미세공정과 첨단 패키징 공정 고도화에 따라 초정밀 이송·정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져스텍은 고객 맞춤형 설계 역량과 축적된 현장 경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또 산업용 로봇과 우주항공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탑티어(Top-tier) 고객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간 매년 매출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신규 산업군 진출과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져스텍 관계자는 "초정밀 모션제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의 생산성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모션제어 기술력과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션제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져스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500~1만2500원, 총 공모금액은 168억~200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차세대 초정밀 모션시스템 연구개발(R&D) 고도화, 생산능력(CAPA) 확충, 신규 사업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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