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산업성, 지열발전 개발 박차
![[도쿄=AP/뉴시스] 한 행인이 지난 2022년 1월 6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6.04.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6/NISI20220106_0018313087_web.jpg?rnd=20220106211743)
[도쿄=AP/뉴시스] 한 행인이 지난 2022년 1월 6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차세대 지열발전 기술 개발에 2030년도까지 총 1102억엔을 지원한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전날 차세대 지열발전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2030년도까지 총 1102억엔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을 정했다.
경제산업성은 대형 전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6월 이후 공모를 시작해 2030년대 초반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탈탄소 기술 지원 제도인 '그린이노베이션(GI) 기금'이 활용된다. 실용화를 위한 적지 조사와 설계 비용, 시험정 시추 비용 등에 보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고온 지층에 설치한 파이프에 물을 순환시켜 발생한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폐쇄 루프'와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에 가까운 열원을 활용하는 '초임계 지열' 등 차세대 기술이 포함됐다.
지열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날씨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전원이 될 수 있지만 일본 내 도입은 더딘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국내 발전량에서 지열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2040년도에 1~2%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2024년도 실적은 0.3%에 그쳤다.
경제산업성은 전날 열린 심의회에서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공공 인프라에 도입하는 실증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GI 기금을 약 200억엔 증액하는 방침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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