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다문화 가정 위한 다가감 아카데미 운영

기사등록 2026/04/16 12:00:00

16개 언어로 교육정보지 매월 발간

이주배경 학부모 마음상담도 병행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6일 중도 입국, 외국인 등 이주배경을 가진 보호자를 위한 다가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내외로 운영되며 매월 1회 토요일에 초·중등 과정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전반 이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습지도와 학업 관리 기초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학생 보호 및 생활 지도 이해 ▲학부모 의사소통·양육 지원 및 학교·지역 교육자원 안내 등이다. 대면 운영 시 AI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언어권 보호자의 참여와 이해를 지원한다.
 
또 이주배경 보호자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한국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16개 언어로 제공되는 다국어 교육정보지인 '다가감 소식지'를 매월 발간한다.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주배경 학부모 마음상담도 병행한다. 전문 상담사와 언어권별 통역사가 학부모 모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집단 상담과 코칭을 진행한다. 상담 주제는 한국 학교 운영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자녀 정서 이해와 소통방법, 이중문화 자녀 양육 코칭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보호자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내용으로 운영된다.

김천홍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익숙하지 않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온 보호자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자녀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학교와 보호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성장과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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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다문화 가정 위한 다가감 아카데미 운영

기사등록 2026/04/16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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