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이틀 앞두고 "원팀 승리"
보수 진영 대통합 흐름 본격화
![[밀양=뉴시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 양산시장에 출마한 이용식(오른쪽) 전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양산시 중앙동 306 나동연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원팀(One-Team)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나동연 선거사무실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02112579_web.jpg?rnd=20260416110348)
[밀양=뉴시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 양산시장에 출마한 이용식(오른쪽) 전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양산시 중앙동 306 나동연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원팀(One-Team)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나동연 선거사무실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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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 양산시장 경선이 막판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용식 전 예비후보가 나동연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보수 진영의 대통합 흐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는 본경선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서 나온 이번 결단은 경선 판세를 크게 흔드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용식 전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양산시 중앙동 306 나동연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그는 "삼고초려 끝에 성사된 대통합은 양산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나 후보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예비경선 직후부터 이용식 전 후보와 측근, 지역 원로들을 직접 찾아 협조를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단 없는 양산 발전'이라는 대의명분과 통합의 필요성이 이 전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이 전 예비후보는 "양산은 지금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갈 숙련된 선장이 필요하다"며 "행정을 가장 잘 알고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나동연 후보가 국민의힘의 유일한 대안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지지했던 열망을 나동연 후보에게 모아달라"며 경선 캠프의 모든 역량을 나 후보 승리에 쏟겠다고 다짐했다.
나동연 예비후보는 "오늘의 통합은 단순한 두 후보의 만남이 아니라 양산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것"이라며 "경선 압승과 본선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으로 경선 판세가 사실상 나동연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용식 전 후보의 지지층과 지역 원로들의 결합으로 나 후보는 상대 후보인 한옥문 후보에 비해 '대세론'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용식 전 후보의 지지는 경선 막판 부동층의 향방을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것"이라며 "경선뿐 아니라 본선 승리까지 가늠케 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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