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헌으로 변경…"변호 사실은 사건과 무관"
권영빈, 과거 이화영·방용철 변호 이력 논란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권영빈 특검보가 과거 방용철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한 이력을 두고 도마에 오른 가운데, 특검팀은 담당 특검보를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사진(오른쪽 두번째)은 권 특검보. (사진=뉴시스DB) 2026.04.1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21186514_web.jpg?rnd=20260225105058)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권영빈 특검보가 과거 방용철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한 이력을 두고 도마에 오른 가운데, 특검팀은 담당 특검보를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사진(오른쪽 두번째)은 권 특검보. (사진=뉴시스DB)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권영빈 특검보가 과거 방용철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한 이력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특검팀이 담당 특검보를 변경했다.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16일 "서울고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관련 대통령실 개입 의혹과 관련한 '국정농단 의심 사건' 담당 특검보를 김치헌 특검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사건 담당인 권 특검보가 과거 이화영, 방용철을 변호한 것은 이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선 그으며 "향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권 특검보는 2012년 이 전 부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을, 2022년에는 방 전 부회장의 업무상 배임 등 사건을 담당한 이력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권 특검보는 지난 6일 브리핑에서 "특정 기업이 아닌 수사기관이 수사 대상인 것으로, 전혀 문제없는 사안"이라며 "방 전 부회장을 변호한 적은 있지만, 관여한 시기가 대북송금 진술 회유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후 이 전 부지사의 사건도 변호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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