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미국 측에 "1단계 휴전안 완전한 이행 이뤄져야"
![[칸유니스=AP/뉴시스] 미국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 이후 첫 회담을 가졌다고 CNN이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9일 가자지구 가자시티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평화구상' 1단계 합의 소식에 환호하는 모습. 2026.04.16.](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0703476_web.jpg?rnd=20251010081955)
[칸유니스=AP/뉴시스] 미국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 이후 첫 회담을 가졌다고 CNN이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9일 가자지구 가자시티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평화구상' 1단계 합의 소식에 환호하는 모습. 2026.04.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회담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 이후 첫 회담을 했다고 CNN이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고위 고문 애리예 라이트스톤이 이끄는 미 대표단이 전날 오후 이집트 카이로에서 하마스 수석 협상가 칼릴 알히야와 만났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이 지원하는 '평화위원회' 가자지구 고위 대표인 니콜라이 믈라데노프도 동행했다고 한다.
미 국무부는 CNN의 논평 요청에 대해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히야는 이번 회담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및 추가 인도적 지원 등 1단계 휴전안이 완전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라이트스톤에게 촉구했다고 CNN은 전했다. 라이트스톤은 이 자리에서 휴전 1단계 요구 사항을 이행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휴전안 1단계는 전투 중단과 함께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이스라엘 인질 석방, 이스라엘군의 부분 철수, 2단계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와 하마스의 무장 해제, 3단계는 전후 복구 작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나,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1단계 휴전 조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무장 해제에 앞서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추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알히야는 지난해 9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카타르, 이집트 중재 하에 3단계 휴전안에 합의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휴전이 발효된 이후 7개월 동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765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고위 고문 애리예 라이트스톤이 이끄는 미 대표단이 전날 오후 이집트 카이로에서 하마스 수석 협상가 칼릴 알히야와 만났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이 지원하는 '평화위원회' 가자지구 고위 대표인 니콜라이 믈라데노프도 동행했다고 한다.
미 국무부는 CNN의 논평 요청에 대해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히야는 이번 회담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및 추가 인도적 지원 등 1단계 휴전안이 완전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라이트스톤에게 촉구했다고 CNN은 전했다. 라이트스톤은 이 자리에서 휴전 1단계 요구 사항을 이행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휴전안 1단계는 전투 중단과 함께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이스라엘 인질 석방, 이스라엘군의 부분 철수, 2단계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와 하마스의 무장 해제, 3단계는 전후 복구 작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나,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1단계 휴전 조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무장 해제에 앞서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추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알히야는 지난해 9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카타르, 이집트 중재 하에 3단계 휴전안에 합의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휴전이 발효된 이후 7개월 동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76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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