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탈북민 사각지대 공백 해소 "3억원 긴급지원"

기사등록 2026/04/16 08:37:20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 신설

[서울=뉴시스] '장혜선 롯데 위기탈북민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혜선 롯데 위기탈북민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2026년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총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은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초기 정착 단계에 집중된 기존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착 5년 이상 경과한 탈북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르면 보호 및 정착지원 기간은 국내 입국 후 5년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지원 종료 이후 생계·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에 대한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사업은 약 250명을 대상으로 ▲생계비(120명) ▲주거비(20명) ▲전문 법률·심리 상담(50명) ▲탈북학생 교육비(60명)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수혜자 중 위기를 극복한 탈북민이 참여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 안정과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장혜선 이사장은 "전혀 다른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렵다"며 "탈북민들이 정착 이후에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기 정착 탈북민을 지원하고 이들이 다시 다른 탈북민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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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탈북민 사각지대 공백 해소 "3억원 긴급지원"

기사등록 2026/04/16 08:37: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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