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 “휴전·평화협상 모멘텀 유지 지지”…이란 외무와 전화 통화

기사등록 2026/04/16 00:43:34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2일 베이징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나 회담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2025.09.03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2일 베이징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나 회담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2025.09.03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15일 미국과 평화협상을 재개하는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중동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아라그치 외무장관에 휴전과 평화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이란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며 역내 국가와 국제사회의 공동 기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과 미국 간 협상 진행 상황과 향후 구상을 설명했다. 이란은 평화적 협상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계속 모색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세와 긴장 완화를 위해 중국이 지속적으로 기울여온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에도 종전과 평화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왕 부장은 중국이 일관되게 이란의 주권과 안보, 민족적 존엄 수호를 지지해 왔다고 언명했다.

그러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제시한 중동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4대 구상이 위기 해소를 위한 중국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 부장은 현재 정세가 전쟁과 평화 전환의 중대한 단계에 진입했으며 평화의 창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휴전과 협상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역설했다.

아울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으로서 가지는 주권과 합법적 권익은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고 언명했다. 국제 항행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 역시 보장돼야 하며 해협의 정상적인 통행 회복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요구라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시 주석의 4대 구상 정신에 따라 앞으로도 정세 완화를 추진하고 역내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촉진해 중동 지역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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