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여성 보호하려고"…자기 사무실 데려간 30대 긴급체포

기사등록 2026/04/15 16:07:03

최종수정 2026/04/15 17:08:2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부축해 자기 사무실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A(3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인천 부평구 테마의거리 일대에 앉아 있던 B(20대·여)씨를 인근의 자기 사무실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길거리에 앉아 있는 B씨를 부축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수색해 같은 날 오후 11시께 A씨의 사무실에서 잠든 B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일면식이 없는 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B씨를 보호하기 위해 사무실로 데려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사건이 성범죄 등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B씨의 의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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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여성 보호하려고"…자기 사무실 데려간 3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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