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내시경 검사 중요…조기 발견, 완치율 90% 이상
선종성 용종…5~10년 후 대장암으로 진행 가능성
![[서울=뉴시스] 대장용종은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시술로 제거할 수 있어 대장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낮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6013_web.jpg?rnd=20251223162828)
[서울=뉴시스] 대장용종은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시술로 제거할 수 있어 대장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낮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대장암은 국내에서 꾸준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암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대장암은 대부분 용종이라는 양성 종양에서 시작해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 대장 용종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용종은 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져 있다.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기까지는 보통 5~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로 발견해서 제거하면 대장암 예방이 가능하다.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등이 있다. 특히 평소와 달리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경우, 잔변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대장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출혈로 인해 빈혈이나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복강경이나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대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이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50세 이후에는 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평소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역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 등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붉은 고기와 탄산음료, 과자 등 초가공식품을 줄이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김현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암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암"이며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대장암은 대부분 용종이라는 양성 종양에서 시작해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 대장 용종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용종은 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져 있다.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기까지는 보통 5~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로 발견해서 제거하면 대장암 예방이 가능하다.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등이 있다. 특히 평소와 달리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경우, 잔변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대장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출혈로 인해 빈혈이나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복강경이나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대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이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50세 이후에는 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평소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역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 등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붉은 고기와 탄산음료, 과자 등 초가공식품을 줄이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김현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암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암"이며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