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추모, 지역사회 회복 돕는 상징적 공간 만들 것"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번째)이 14일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452_web.jpg?rnd=20260415112937)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번째)이 14일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세월호 참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건립 중인 시설들을 점검했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4일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과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아픔·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공간이다. 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소통과 교류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사업비 161억을 투입, 고잔동에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3214㎡ 규모로 건립한다.
'4·16 생명안전공원(가칭)'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과 상설·기획전시관, 뮤지엄숍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징성을 담는다. 사업비 474억원을 투입해 초지동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7375㎡ 규모로 건립한다.
이 시장은 이날 시공사·감리단과 함께 공사 현장 내외부를 살피며 마감상태와 시공품질 등을 점검하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로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서 달라고 말하고,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은 "공동체 복합시설과 4·16생명안전공원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우리 공동체가 포용과 안전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희생자에 대한 정중한 추모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는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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