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국내 4대 회계법인 공동 설립한 감사위원회포럼이 다음 달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올해 첫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변화하는 거시경제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 감사위원회의 전략적 통찰'이다.
감사와 감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이날 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기업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배기구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한국경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최근 거시경제 흐름과 국내 주요 리스크 요인을 진단하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김학범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 부문 통합 재무 서비스 그룹 파트너는 'AI 시대, 지배기구 역할 진화와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 감독'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확산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감독 기능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기술 변화가 동시에 확대되는 환경에서 기업 지배기구의 역할은 단순한 감시를 넘어 전략적 감독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이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이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감사와 감사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정기포럼과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감사위원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