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심위, 안호영 전북지사 후보 재심 신청 기각
안호영 "김관영 제명 결정에 비해 이원택은 졸속 무혐의 결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단식 사흘째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의 ‘술·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당 지도부에 촉구하고 있다. 2026.04.13.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21244344_web.jpg?rnd=20260413100313)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단식 사흘째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의 ‘술·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당 지도부에 촉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당의 전북지사 경선 재심 신청 기각을 "존중한다"면서도, 이원택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계속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에 대한 당내 추가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기로 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 마련된 단식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고액의 식사비와 음주 비용 일체를 직접 결제하지 않고 제3자가 대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이 후보 의혹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낸 바 있다. 이후 이 후보는 지난 10일 안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가 됐다.
안 의원은 재심을 청구했지만 전날(14일) 기각됐다. 이날은 안 의원이 단식 농성에 들어간 지 5일째를 맞는 날이다.
안 의원은 "이번 재심위원회의 결정 내용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저 역시 그 판단 내용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며 "그렇지만 절차상 더이상 다툴 방법이 없는 만큼 저는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그 절차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이번 재심 과정에서 제가 일관되게 요구해온 윤리감찰단 추가 조사 필요성이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윤리감찰단 재조사 혹은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이유로 ▲윤리감찰단의 감찰 시간 부족 ▲이 후보 식비 대납 의혹 관련 새로운 증거 제시 ▲전북지사 경선주자였던 김관영 전북지사는 당 대표의 '대리기사비 대납 의혹' 윤리감찰단 지시 이후 하루 만 제명 등을 들고 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감찰은 몇명에 대한 전화 몇통으로 끝난 졸속 절차였다"며 "반면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절차가 진행됐다. 전북도민들은 이번 사안을 두고 민주당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한) 새로운 사실 관계가 나타나고 있고, 당사자들 진술서도 4개가 제출돼 있다"며 "이 외에도 추가로 진술서를 제출하겠다는 사람들도 있고, 영상으로 제출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또 "전북의 상처를 치유하고 단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윤리감찰단의 새로운 사실에 대한 추가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재심결과는 존중하지만 재감찰 요구는 결코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 대한) 재감찰이 시작되고 그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날(14일)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언주·박규환·박지원 최고위원 등이 단식 농성장을 찾은 데 대해서는 "새로운 진술이 있으니 이 부분은 조사를 하는 게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께서 직접 저한테 연락하신 것은 없다. (이 후보 의혹 관련 진술서는) 일부 최고위원들에게 전달됐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안 의원 단식농성장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 마련된 단식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고액의 식사비와 음주 비용 일체를 직접 결제하지 않고 제3자가 대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이 후보 의혹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낸 바 있다. 이후 이 후보는 지난 10일 안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가 됐다.
안 의원은 재심을 청구했지만 전날(14일) 기각됐다. 이날은 안 의원이 단식 농성에 들어간 지 5일째를 맞는 날이다.
안 의원은 "이번 재심위원회의 결정 내용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저 역시 그 판단 내용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며 "그렇지만 절차상 더이상 다툴 방법이 없는 만큼 저는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그 절차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이번 재심 과정에서 제가 일관되게 요구해온 윤리감찰단 추가 조사 필요성이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윤리감찰단 재조사 혹은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이유로 ▲윤리감찰단의 감찰 시간 부족 ▲이 후보 식비 대납 의혹 관련 새로운 증거 제시 ▲전북지사 경선주자였던 김관영 전북지사는 당 대표의 '대리기사비 대납 의혹' 윤리감찰단 지시 이후 하루 만 제명 등을 들고 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감찰은 몇명에 대한 전화 몇통으로 끝난 졸속 절차였다"며 "반면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절차가 진행됐다. 전북도민들은 이번 사안을 두고 민주당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한) 새로운 사실 관계가 나타나고 있고, 당사자들 진술서도 4개가 제출돼 있다"며 "이 외에도 추가로 진술서를 제출하겠다는 사람들도 있고, 영상으로 제출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또 "전북의 상처를 치유하고 단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윤리감찰단의 새로운 사실에 대한 추가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재심결과는 존중하지만 재감찰 요구는 결코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 대한) 재감찰이 시작되고 그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날(14일)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언주·박규환·박지원 최고위원 등이 단식 농성장을 찾은 데 대해서는 "새로운 진술이 있으니 이 부분은 조사를 하는 게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께서 직접 저한테 연락하신 것은 없다. (이 후보 의혹 관련 진술서는) 일부 최고위원들에게 전달됐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안 의원 단식농성장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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