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8개 코스
단종 따라 창덕궁·영월·사릉·종묘까지
4개 심화 코스, 명사 직접 해설 나서
![[서울=뉴시스] 지난해 5월 17일 왕릉팔경 '조선왕실 능행길' 참가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346_web.jpg?rnd=20260415103501)
[서울=뉴시스] 지난해 5월 17일 왕릉팔경 '조선왕실 능행길' 참가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주목받은 단종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여행 '단종의 길'이 1박2일로 확대 개편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차,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차로 총 34회의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팔경'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왕릉팔경'은 왕릉에 묻힌 왕과 왕비에 얽힌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낸 8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영월 장릉이 포함된 '단종의 길'을 기존 8시간에서 확대해 이달, 내달, 10월까지 총 3회 진행한다.
단종과 정순왕후를 따라 창덕궁부터 영월 청령포, 단종의 능 장릉, 정순왕후의 능 남양주 사릉을 거쳐 부부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영녕전까지 탐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역사 속 서사를 조선왕릉 현장과 연결해 역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지난해 6월 2일 왕릉팔경 '삼전 능행길'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350_web.jpg?rnd=20260415103553)
[서울=뉴시스] 지난해 6월 2일 왕릉팔경 '삼전 능행길'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단종의 길' 외에도 '태조의 길' '세종의 길' '왕과 신하의 길' '정조의 길' '광주유수의 길' '사친의 길' '대한 고종의 길'이 진행된다. 이 중 '태조의 길' '정조의 길' '광주유수의 길' '사친의 길'은 심화 코스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이 해설에 나선다.
여행은 왕릉 방문에 그치지 않고 도자기 공예체험, 자연나무 도장 공예체험, 소리 치료, 앙상블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됐다. 기념품으로 '조선왕릉 소소접시'도 제공된다.
참가인원은 회당 26명(심화 코스·단종의 길, 30명)이다. 참가비는 어른 3만원, 어린이·청소년(만 18세 이하) 2만원이고, '단종의 길'은 1박2일로 어른 8만원, 어린이·청소년 5만원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 누리집을 통해 한 사람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팔경' 홍보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342_web.jpg?rnd=20260415103413)
[서울=뉴시스]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팔경' 홍보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